애자일(Agile)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애자일의 사전적 의미는 ‘날렵한’, 민첩한’, ‘기민한’ 뜻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인 애자일 프로세스(Agile Process)에서 출발해 지금은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방법을 표현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현재 스타업과 기업은 애자일(Agile)한 방법으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Product Requirement Document, PRD(제품 요구사항 문서)를 활용합니다. PRD는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기능이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정리한 문서입니다. 기업은 PRD를 통해 고객이 제품을 통해 얻는 경험과 이로움이 무엇인지 총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PRD는 제품 개발의 시작점입니다!
스타트업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세상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합니다. 따라서 스타트업에게는 ‘문제 상황의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는 PRD 문서를 공유하며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제품과 기능 상상하고 구현합니다. 즉 스타트업에게 PRD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결국 PRD 문서는 특정한 제품이 기획된 맥락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단일 문서는 맥락을 전달하기에 부족합니다. 오늘은 단일 문서가 아니라 문서의 맥락 전체를 편집하고 저장하는 ‘Typed’로 스타트업 PO(Product Owner)가 어떻게 PRD를 활용하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PRD 템플릿 복제하여 사용하기
먼저 각 PO들은 Typed의 PRD 기본 템플릿을 복제(Duplicate)합니다. 그리고 지금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상황에 맞게 내용을 작성한 후 공유합니다. 이후 PRD가 정의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항목을 추가하거나 제거하며 PRD 문서를 최신화합니다.
참고 자료 추가하기
제품 기획에는 ‘레퍼런스 조사‘가 필수입니다. 기존의 기능과 정책을 조사하지 않고 PRD를 작성하면 디자인 혹은 개발 과정에서 많은 수정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예상치 못한 수정은 제품 개발 일정을 지연시킵니다. 빠른 실행이 중요한 스타트업에게 이런 지연은 치명적입니다.
문서를 작성하는 동시에 레퍼런스를 확인해야 할 때 Typed <참고자료> 기능을 사용합니다. 타입드에서는 문서를 작업하며 워크스페이스 내 기존 제품 기획이나 정책들을 빠르게 검색해 참고자료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가져온 자료를 <스플릿뷰어(Split Viewer)> 기능으로 확인해 가며 PRD를 작성하면 기존 기획 혹은 정책과 충돌 없이 완성도 높은 PRD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외부 URL 추가하기
작성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료를 머릿속에서 떠올리며 PRD를 작성합니다. 작성자는 워크스페이스 내 서류뿐만 아니라 어제 읽은 기사와 오늘 받은 뉴스레터 내용을 떠올립니다. 때로는 작성자가 염두에 둔 새로운 인사이트를 얼마나 팀원들과 공유하느냐가 제품의 날카로움을 결정합니다.
타입드는 빠르게 진화하는 개발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인터넷 웹 자료를 PRD 문서의 참고자료로 추가하고, <하이라이트> 기능을 통해 팀원들이 집중해야 하는 내용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섹션> 기능으로 참고자료의 목차를 정리합니다.
참고자료로 보충된 PRD는 개발팀으로 PRD를 공유하거나 발표할 때 빛을 발합니다. PRD의 근거가 된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로 연결함으로써 설득력 있게 PRD를 제시할 수 있어요. 또한 개발 팀원이 직접 PRD를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PRD의 내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가 PRD 문서만으로는 알 수 없는 유저 스토리와 기능을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PRD 공유 미팅 전 사전 리뷰 요청하기
PRD 미팅 전 참여자들이 얼마나 미팅의 내용을 확인하고 고민해오는가에 따라 미팅의 질과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Typed의 PO들은 미팅 이전 필수적으로 미팅에서 논의할 내용을 <검토요청> 기능으로 팀원에게 공유합니다. 특히 검토 목적과 기한을 정확히 설정하여 효율적으로 문서를 기반으로 소통합니다.
함께하는 팀원이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같은 맥락 안에서 효율적으로 소통해야 성공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 개발의 시작점인 PRD를 잘 작성하고, 잘 공유하고, 잘 이해하게 하는 도구(Tool)도 매우 중요한데요, PRD를 더 잘 작성할 방법을 찾고 있다면 Typed를 이용해보세요.
Typed PO의 PRD 활용 예시에서 살펴보았듯 Typed를 활용하면 ‘작성 → 공유 → 이해’의 과정이 노력 없이도 쉽게 진행됩니다. Typed를 통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제품을 기획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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