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 작성부터 공유까지

모든 회사에게 목표는 있습니다. 그러나 근로자의 84%는 회사가 설정한 목표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답합니다. 목표(Objective)와 핵심 결과(Key Results)을 의미하는 OKR은 회사 내의 모든 팀이 조직 전체의 목표와 각각의 개별 목표에 참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입니다. Google 혹은 Intel 같은 다국적 기업도 OKR을 사용하며 조직의 목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Team Typed 역시 10여명 규모였던 창업 초기부터 OKR을 도입하고 OKR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습니다. 구성원이 40여명이 된 지금까지 OKR은 Team Typed를 돌아가게 하는 전사적 목표 설정 및 주요지표 관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무도 공감하지 못하고 달성되지도 않는 공허한 목표가 아니라 구성원 전체가 공감하며 유기적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끔 하는 가장 좋은 방법론인 ‘OKR’을 Typed에서는 어떻게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 OKR 템플릿 사용하기

어떻게 OKR을 도입해야할지 막막하시죠? Typed가 스타트업이 겪는 첫 시작의 막막함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께 특별히 타입드가 사용하는 OKR 문서 템플릿(OKR Template)을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타입드가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조직이 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인 OKR Sheet를 확인해보세요!

2. Company OKR 수립하기

각 팀원의 개별 OKR을 설정하기에 앞서 먼저 회사 전체의 목표인 Company OKR부터 만들어보세요! OKR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Alignment’. 쉽게 말해 같은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각자 서로 다른 자신의 역할을 인지하고 이를 준비하는 것인데요. 특히나 Typed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회사이므로 프로덕트 부서도 고객의 사용을 이끄는 마케팅 채널의 기능을 할 수 있었어요. 즉 Typed는 1) One Team으로서 모두가 다른 위치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봄으로써 2)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3)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했어요.

그래서 타입드는 Cascading Model(햐항식 수립 방법)을 채택하여 회사의 목표인 Company OKR의 Key Result가 각 팀의 Objective가 되도록 전체와 부분을 연결했어요. 전체와 부분의 목표를 연결하는 것은 모든 팀이 유기적으로 하나의 성과를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에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만약 각 팀마다 자율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하향식 수립 방법보다 각 팀이 자율적으로 OKR을 설정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Team Typed는 분기 별로 Company OKR을 설정합니다. 특히 조직 전체의 목표인 Company OKR은 여러 수치와 사례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설정해야 하므로 다양한 참고자료 활용은 필수입니다. Team Typed는 Company OKR을 만들 때 Typed의 라이브러리 기능을 활용하여 OKR 수립시 참고해야할 조직도, 기사, 내부 자료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이 자료를 <스플릿 뷰어> 기능으로 확인하며 완벽한 장단기 OKR을 설정합니다! 

최근 배포된 Typed의 <추천 자료> 기능은 OKR을 설정할 때 Typed의 팀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팀 타입드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추천된 자료를 확인하며 자칫 놓칠 뻔한 정보들까지 모두 반영함으로써 생산성을 최대화하는 OKR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3. 부서 및 팀 별 OKR 설정하기

다음으로는 Team Typed가 어떻게 부서 및 팀 별  OKR을 설정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말씀 드릴게요. Team Typed는 [OKR]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부서 및 팀별 OKR 문서를 관리합니다.  Typed <스플릿 뷰어> 기능을 활용해 왼쪽에는 Company OKR을 열어두고, 오른쪽에는 PM 팀의 OKR을 열어둔다면 각 목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개개인의 업무가 전체에 기여하는 바를 1:1로 확인하는 것은 Team Typed가 성취감은 최대화하면서 크로스체크를 통해 유관 팀들의 중복은 최소화하며 ‘Lean 한 방법(효율적인 방법)’으로 일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4. 팀원들과 OKR 공유하기

OKR을 완성했다면 마지막으로 <검토 요청> 기능을 활용합니다. Team Typed는 검토 요청 기능을 통해 모든 구성원은 Company OKR을 확인하고 최종 수정을 반영합니다. 그리고 최종 수정이 반영된 OKR을 매월 초에 모든 팀이 모여 서로 공유합니다. ‘우리 팀은 이번 분기, 이번 달에 이런 목표를 이뤄낼 것이야!’라는 목표를 실제로 말하는 것은 팀이 목표에 다가가는 첫 단계입니다.

월말에는 월초에 설정한 OKR이 얼마나 달성되었고 실제 결과는 무엇인지 공유합니다. 매일 오전에 하는 전체 Daily Meeting에서도 OKR 점검은 빠지지 않습니다. 다른 회의를 하는 도중에도 Typed의 팀원은 라이브러리 패널에서 ‘OKR’을 검색해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활용합니다. Team Typed에게 Monthly OKR과 Weekly OKR은 마치 공기 같은 존재인 것이죠.


하지만, 아무리 완벽한 OKR 문서라도 공유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전체의 목표인 Company OKR이 모든 팀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놓치지 마세요. OKR을 설정하는 것은 전략이지만, OKR을 달성하게 하는 건 팀원들의 ‘공감’이니까요!

지금까지 Team Typed가 ‘Typed’를 활용하면서 일하는 방식 잘 확인해보셨나요? 이렇게 Team Typed는 Typed를 개발하기 위해 Typed를 활용합니다. Team Typed는 Typed를 사용하며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업무 기능이 아닙니다. Team Typed는 모든 조직이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Typed를 사용하는 팀의 성공이 타입드 팀의 성공인 이유입니다!

팀 성공을 돕는 Typed 사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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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 Chief Executive Offi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