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 ‘사스’라 불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 

SaaS, 사스 들어 보셨나요? 회사에서 “우리도 ‘사스’ 도입하는 거 어때?”라는 말을 들어본 분도 계실 텐데요. 

단어가 어렵거나 생소할 수 있지만 사실 SaaS(사스)는 우리의 일상에 가까이 있어요. 매일 사용하는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56)’, ‘노션(Notion)’, ‘어도비(Adobe)’, ‘드롭박스(Dropbox)’, ‘구글 워크 스페이스(Google Work Space)’,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이 모두 사스(SaaS)예요.

싸스나 사스라는 이름보다, ‘업무 툴’ ‘협업 툴‘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는 사스,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SaaS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Saas는 Software as a Service의 줄임말이에요. 서비스처럼 소프트웨어를 쓴다는 건데요. 기존에 소프트웨어는 컴퓨터에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면서 사용했다면 Saas는 인터넷 접속을 통해 바로 쓸 수 있어요. 

SaaS를 대세로 떠오르게 한 특징 세 가지 

  1. 가볍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2. ‘구독형’ 결제 모델로, 비용이 절감됩니다. 
  3. 얼마든 맞춤형(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벼움입니다.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게 하는 IT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구매나 유지 관리가 부담스럽지 않아요. 

두 번째는 ‘구독’이라는 지불 방식이에요. 대부분의 사스(SaaS)는 월간 혹은 연간 결제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물건을 한 번 사면 영구 소유하던 이전의 방식과는 달리 한 번에 큰돈을 지불할 필요 없이 일단 도입해보고 결정할 수 있어요. 인프라, 플랫폼 구매 비용을 절감해 주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예산을 운영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구독 모델은 더욱 매력적이죠.

SaaS의 비용 지불 방식은 구체적으로 정액제 (Flat-rate pricing), 부분 유료화 (Freemium pricing), 사용자별 가격 책정 (User-based pricing), 사용자별 가격 책정 (User-based pricing)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SaaS 프라이싱 전략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확인해 보세요.

세번째는 맞춤형입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접근성과 활용성이 좋고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맞추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해요. 

요즘 뜨는 Saas 업무 툴 총정리

최근에는 기업이나 행정 기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도 사스 제품을 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HR 영역에서는 플렉스(Flex)가 큰 주목을 받았고,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문서 기반 업무 툴 타입드(Typed)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죠. 마케팅/세일즈 분야에서는 잠재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협업 툴 먼데이닷컴(Monday.com) 도입이 늘었습니다. 

영역별 주요 SaaS 서비스

  • HR:플렉스(Flex), 워크데이(Workday), 모두싸인, 그리팅(Greeting), 레몬베이스
  • 마케팅: 먼데이닷컴(Monday.com), 허브스팟(HubSpot)
  • 세일즈: 리캐치(Re:catch), 세일즈포스(Salesforce)
  • 커뮤니케이션: 슬랙(Slack), 트윌리오(Twilio), 줌(Zoom), 링센트럴(Ringcentral)
  • 개발: 깃허브(GitHub), 아틀라시안(Atlassian)
  • 재무/회계: 파운더스(Founders), 제로(Xero), 프레쉬북스(FreshBooks)

Gaeun / Mark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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